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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칸 M205 페트롤마블과 잘어울리는 잉크 pelikan 4001

 

펠리칸에서 한정판, 즉 스페셜 에디션으로 최근에 발매한 M205 페트롤 마블과 그에 걸맞은 잉크 pelikan 4001의 언박싱 및 일주일 사용기 공유해드립니다. 여러분의 선택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구매한 이유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이지만 공유해드립니다. 

 

1. 이전에 발매했던 블루 마블과 비교해서 색상이 영롱하고 이쁘다.

2. 많이 고가는 아니지만 아직 10만 원이 넘는 만년필을 사보지 못했기에 저에게 선물을 해주고 싶었습니다.

3. 피스톤 필러 방식의 만년필을 사용해보고 싶었다.

 

이러한 이유로 지름신의 부름에 못 이겨 자연스레 구매루트와 최저가를 검색하다 보니 결재를 하고 말았습니다.

 

 구매 루트

 

여러 군데 검색 결과 펜카페(pencafe)에서 네이버 최저가 15만 원으로 판매하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현재 필자가 구매한 제품 중 가장 비싼 제품이기 때문에 EF 촉 닙과 마블이 들어간 배럴에 금이 갈 수 있기 때문에 검수를 요청하여 출고하였습니다. 검수 완료 스티커를 붙여서 보내주셨습니다.

 

 

 펠리칸 M205 페트롤 마블 언박싱

펠리칸 M205 페트롤 마블 언박싱 사진

 

펠리칸 M205 페트롤 마블의 상자를 오픈하면 흰색 파우치에 한 번 더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파우치를 열면 만년필 본체가 나오며, 파우치 아래쪽에 보증서가 들어있습니다. A/S를 나중에 맡길 경우를 고려해서 보증서는 꼭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국산 만년필중에서 홍디안처럼 가성비 좋은 제품도 꽤 있지만 닙이 파손되면 수리할 수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수리비로 그냥 새로 사는 게 더 싸겠죠. 하지만 유럽 만년필은 직구를 하지 않았다면 구매처에서 수리할 수 있으므로 보증서를 보관하는 이유입니다.

 

제일 위 사진부터 보시면 빛을 비추면 마블링이 잘 보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사진은 M205의 크기를 비교하기 위해 맨 위부터 플래티넘 프로시언, 라미 사파리(녹색, 흰색), 홍 디안, 진하오 순입니다. 가장 길이가 짧지만 배럴에 잉크 저장공간이 커서 잉크는 가장 많이 들어갑니다.

 

 

 펠리칸 4001 잉크와 함께 시필

펠리칸 시필

펠리칸 4001 잉크를 넣어서 시필해 보았습니다. 짙은 녹색처럼 보이는데 중간중간 흐려지는 것이 꼭 페트롤 마블의 무늬랑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페트롤 마블의 EF촉은 시필할 때 조금 사각거리는 느낌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터키옥색, 청색은 라미 사파리 EF촉으로 쓴 것입니다. 비교해볼 때 펜촉으로 써지는 잉크의 균일함은 비슷해 보였지만 라미 사파리에서 느낄 수 없었던 사각거리는 느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라미는 그냥 매끈하게 써지는 편입니다.

 

 

 정리하며

 

펠리칸 M205 페트롤 마블 언박싱 및 펠리칸 4001과 함께 시필을 해보았습니다. 지금까지 구매했었던 만년필중에서 필자에게는 최고가의 만년필이었는데요. 15만 원을 주고 산 만년필이 얼마나 만족감을 줄 수 있을지 조금 더 지켜보아야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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