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4차 산업 혁명 시대 도래와 독서의 필요성
우리도 모르는 사이 4차 산업 혁명이 생활 속 깊이 파고들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검색, 쇼핑 등 모든 행동들은 빅 데이터화 되어 인공지능이 수집하고 있다는 것 아시나요? 이러한 시대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보 및 콘텐츠를 소비하느라 바쁩니다. 즉 디지털 콘텐츠만 소비하느라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인공지능의 노예로 전락하지 않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독창성, 창의력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중요한 2가지 특성은 어떻게 발현시키고 키워나갈 수 있을까요? 뻔한 답이라고 비판하시는 분들도 분명히 있을 것이지만, 정답은 독서입니다.
요즘같이 빠르게 흘러가는 시대, 정보 과잉의 시대에서 단순히 검색만을 잘한다면 지식은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죠? 간단한 지식이 아닌 지혜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필요한 활동이 바로 독서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독서해야 할까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필요한 독서법을 바로 이 책에서 힌트로 얻어갈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바로 인나미 아쓰시 작가의 1만권 독서법입니다.
4차 산업 시대의 생존을 위해 어떻게 읽어야 할까?
4차 산업 시대에 인공지능의 노예가 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걸어가기 위해 독서와 사색은 필수입니다. 어떻게 읽어야 하는 방법론적인 것들을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필자가 정리한 독서노트를 공유합니다. 방법론을 세부적으로 설명드리기 전에 독서노트에 적어둔 목차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필자의 독서노트 첫 페이지에서 볼 수 있듯이, 기존의 독서법(스톡 독서법)은 머리에 담아두는 것을 중점으로 한 독서법입니다. 즉, 머리에 담아두는 것만 신경 쓰느라 책을 읽는 속도가 느려집니다.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책을 천천히 읽으면 기억을 오래 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일부 사람들은 책을 씹어먹는다 하여 슬로우 리딩으로 정말 흡수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같은 보통 사람들은 천천히 읽는다고 전부 기억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과학적인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빠르게 읽어 내려가면 더 기억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기린의 사진을 3 등분해서 머리, 가슴, 다리로 나눈다면? 중간의 가슴 부분이 없어도 여러분은 그 사진이 기린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책의 문단에서 앞부분과 뒷부분의 몇 개 문단을 읽고 중간은 빠르게 넘겨도 뇌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레고 조각, 퍼즐을 맞추는 것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빠르게 읽어내는 플로우 리딩이 4차 산업시대에 걸맞은 독서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인터넷 검색을 하고 나온 결과물을 천천히 전부 보지 않고 필요한 정보만 찾아 빨리 읽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즉, 책을 읽기 전에 목적을 분명히 하여 해당 키워드를 중심으로 책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예측을 하며 읽습니다. 그리고 원하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읽어 내려간다면 빠르게 책을 넘길 수 있으며 집중력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를 중심으로 읽기 전에 약 1분간 먼저 할 일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평소에 10분 동안 10페이지를 본다면, 10분 동안 15페이지 읽기에 성공한 자기 모습을 머릿속에 생생하게 그려봅니다. 그러고 나서 키워드를 중심으로 책의 큰 흐름을 이해해가면서 빠르게 읽습니다. 빠르게 읽다가 마음에 드는 문장, 인용할 만한 문장들은 종이에 옮겨 적습니다. "책 읽기에도 바빠 죽겠는데 왠 옮겨 쓰기?"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학적으로 검증된 방법입니다. 학습에도 마찬가지로 아웃풋이 있어야 더 기억에 잘남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인용구를 모아 나중에 자신의 서평을 작성할 때도 사용할 수 있어서 1석 2조입니다. 서평도 일종의 아웃풋이므로 자신이 읽었던 책의 내용을 구체화하는 과정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플로우 리딩으로 정독의 저주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여러분은 1만권 독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습니다.
플로우 리딩으로 책을 빨리 읽기 시작하면, 다음 주에 읽을 책을 미리 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 6권을 읽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면, 주말 하루는 다음주 읽을 책을 미리 선정하여 독서 노트에 기록해 둡니다. 그래야 읽을까 고민하며 허둥대는 일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정독의 저주에서 벗어나 책을 즐기는 자세~!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차례대로 천천히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경제 경영에 관련된 책은 핵심문장을 설명하기 위해서 많은 부연설명과 사례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핵심 10~20%의 문장을 찾아내기 위한 독서를 한다면 매일매일 다른 책을 읽을 수 있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진정으로 즐기는 사람은 이길 수 없습니다. 매일 다른 책을 읽으며 독서를 즐긴다면 1년에 300권의 책을 읽을 수 있으며 1만권 독서를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책 한 권을 읽고 적용할 사항들을 뽑아내여 체크리 스트를 만들고 실행한다면, 반드시 어제보다 나아진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믿습니다.이 글을 읽은 여러분들도 함께 많은 책을 읽으며 사색하는 성장 하리라 믿으며,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4차 산업 혁명시대에 필수인 독서법에 대한 글을 마칩니다.
다음화에 더 좋은 글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자동화 & PLC' 카테고리의 다른 글
[6ES7137-6AA00-0BA0] 지멘스 PLC ET 200SP, CM PTP 통신 모듈 사용법 (0) | 2021.05.21 |
---|---|
광케이블 종류 - 멀티모드 / 싱글모드 (0) | 2021.05.03 |
지멘스 PLC S7-1500 Redundant 구성하기 - Tia Selection Tool (0) | 2021.04.02 |
공장자동화와 공압 기술 (0) | 2021.03.13 |
Tia Selection Tool 개요 (0) | 2021.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