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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미국 현지시간으로 11월 9일 리비안이 나스닥에 상장을 했습니다. 국내 시간으로는 새벽이어서 리비안(RIVN) 공모주를 구매하지 못하신 분들도 상당할 것이라 믿습니다. 어제 포스팅에서 리비안이 초대박을 칠 가능성이 높다는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주가를 보며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리비안 주가 상승의 원인은?
차트를 보시면 78 달러로 시작했던 것이 점점 상승하면서 최대로 118.34 달러까지 멋진 상승 그래프를 쏘아 올렸습니다. 뒤에 살짝 이익 실현을 위한 매도가 이어지면서 조금씩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종가는 100.73 달러로 29.14%라는 대폭 상승으로 마감했는데요. 예상했던 것보다 더 큰 상승폭입니다. 역대 최고의 공모 가격을 자랑했던 리비안의 주가가 더욱 기대되는 상황인데요. 과연 테슬라만큼 주가가 상승할지 더욱 궁금해집니다.
리비안 주가의 상승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기대 심리입니다. 이미 아마존과 계약한 물량도 있으며 조만간 SUV가 출시된다고 하니 많은 투자자들이 테슬라의 주가를 따라가지 않을까 하는 기대심리이죠. 원래 공모주는 이점이 있습니다. 초반에 상승은 거의 필연인데요. 기대심리로 인한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가 문제입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우상향 곡선을 그리겠지만, 단타족들에게는 매도 타이밍이 빨리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장 어제 매도 타이밍을 잘 잡았으면 30%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었기 때문이죠.
테슬라의 대항마로 떠오른 리비안과 한참 상승세를 달리던 루시드! 하지만 어제 루시드의 주가는 9% 폭락했습니다. 필자는 폭락장에 맞춰서 루시드의 주식을 40달러에 매수했는데요. 한 달 전에 비해 크게는 90% 주가가 상승했기 때문에 이제 이익실현을 위한 단타족들이 매도를 시작했다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루시드 에어가 얼마나 판매로 이어질지, 또한 루시드에서 출시될 SUV가 어떠한 성능과 판매로 얼마나 이어질지에 따라 테슬라의 주가를 따라가느냐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으로는 100달러까지는 오르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필자는 어제 조금 매수했으니 이제 닥치고 기다려야겠네요.
주가 상승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하다면 불안감과 조바심을 이겨내기 위해 한동안 종목 창을 쳐다보지 않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마치 23달러에 루시드 주식을 사고 한 달을 이겨낸 것처럼요.
하지만 리스크 분산을 위해 전기차와 배터리 종목을 많이 보유한 ETF에도 분산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부할 일이 점점 많아지네요. 또한 리비안 관련 주식들도 천천히 찾아봐야겠네요.
정리하며
미국 현지시각으로 11월 9일에 IPO를 시작했던 리비안(RIVN) 주가 상승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앞으로 테슬라와 루시드 그룹 주식에 대하여 꾸준히 글을 올릴 예정이니 관심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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